동남초 강서은 학생 
동남초 강서은 학생 

동남초등학교(교장 오정석)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유도 부문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동남초 6학년 김시운, 5학년 정유준, 강서은 학생 등 3명이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으로 유도 종목에 참가했다.

강서은 학생은 지난 26일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 초등부 36kg급에서 16강부터 차례차례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해 상대의 누르기를 극복하지 못하며 은메달을 수상했다.

제주도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함께 출전했던 김시운(+65kg), 정유준(-35kg) 학생은 비록 입상은 하지 못했으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오정석 교장은 승패를 떠나 동남초 교육 가족이 한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린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전국 규모의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남초가 유도 명문 초등학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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