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은 지난 13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시’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희주 강사의 지도로 한 편의 시를 읽고 오일파스텔을 활용해 일상의 풍경을 직접 그려본다.
지난 13일 첫 시간에는 오일파스텔 재료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선 긋기와 면 채우기, 그라데이션 등 오일파스텔을 활용한 드로잉 기초 기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성인 15명이 참여해 총 9회차로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를 읽고 그림을 그리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표현 능력과 색채 감각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