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중앙여자중학교(교장 송문석)는 지난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서귀중앙여중 토론왕 선발대회’ 본선 및 결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고 심사를 거쳐 8·24명과 사회자 7명의 학생이 본선에 참여했다.

이번 토론 대회에서는 학생인권조례죽은 사람을 대체하는 인공지능(AI) 채팅봇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본선은 사전 제시된 논제를 통해 자료 활용 역량과 토론 준비 태도를 심사하고, 결선은 즉석에서 제시된 논제를 통해 평소 시사 문제에 대한 관심도와 순발력을 심사했다.

토론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학생 인권과 제도의 문제, 인공지능(AI)의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문석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전한 토론 문화를 학교에 정착시키고, 학생들의 논리적비판적 사고력을 신장시키는 계기다 됐다이와 더불어 공동체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