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온성학교(교장 강병관)는 11일 고등학교 과정 2학년 고수빈 학생이 ‘상상의 명화극장’을 주제로 서귀포시청 1청사 2층 전시실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전은 서귀포장애인복지관 춘강의 지원을 받아 4년 동안 그린 총 25점의 창작품을 선보인다.
유명 화가들의 명화를 자신만의 상상을 추가해 재해석한 그림으로 아크릴물감이나 아크릴 펜을 이용해 개성 넘치는 그림을 표현했다.
고수빈 학생은 올해 화가 등록 예정으로 이번 개인전으로 작품 활동에 입문하고, 화가로서의 첫 발걸음을 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