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37건, 동의안 10건, 의견제시 1건 등 심사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15일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임시회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15일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임시회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15일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임시회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장이 제안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3건을 심의해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번 구성되는 특별위원회는 43특별위원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및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이다.

또 의장 발의(주민청구 조례안) 1, 의원발의 조례안 17, 도지사 제출 의안 28, 교육감 제출 의안 2건 등 48건의 의안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이 이뤄지게 된다.

관심을 모으는 것은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 등을 포함한 제주도교육청 조직개편안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정무부교육감 직제를 신설해 정무부교육감·행정부교육감 체제로 운영할 복안을 마련했지만 부정적인 의견도 있어 도의회의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상봉 의장은 우리 의회에서 다뤄지는 조례안 등 의안들이 도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세심하게 살펴 도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여건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45명의 의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