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9일부터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 9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에서 운영하는‘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은 1인 가구의 사회참여 증진을 통한 고립 방지와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활 도모를 위해 교육, 문화, 자조, 특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월 프로그램은 청년·청년 및 중장년·전 연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똑소리 나는 경제생활, 1인 가구 체력 증진을 위한 그룹 PT, 버섯 한가득 찜닭 만들기, 서귀로운 플로깅 원정대 쇠소깍 축제 편, 서귀로운 DIY 패밀리 도예 체험, 이중섭의 흔적과 문화 예술 코스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서귀포시가족센터 홈페이지(seogwipo.familynet.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가족센터 064)732-6482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가족센터에서는 지난 7월까지 1인 가구 대상 교육, 문화 체험, 자조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86회 운영했고, 참여자들은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1인 가구들이 지역사회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