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전시실에서 창작공동체우리<제주> x 우진청년작가회<전주> 교류 展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두 지역 간 예술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를 깊이하고,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회화 및 도예 등 제주와 전주 지역 총 45명 작가의 90여 점 작품이 전시된다.
제주의 창작공동체우리는 2005년 창립해 제주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바탕으로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교류 초청단체인 우진청년작가회는 전북 지역 순수미술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제주 작가 초청으로 전주에서 첫 교류전을 열었으며, 올해는 두 번째 교류전으로 전북 지역 27명의 작가가 제주로 초청됐다.
김용주 창작공동체우리의 회장은 "이번 교류전에서 두 지역의 작가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새로움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분이 방문하시어 예술과 교감하는 값진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