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을 위한 음악, 미술 학급 신설
학교 밖 청소년까지 응시 대상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 영재교육은 도내 34기관에서 64학급 1180명을 모집해 정보, 융합과학, 음악, 미술, 수학·과학, 발명, 문예창작, 융합 등 8개 영역에 대해 진행한다. 서귀포시 지역에서 운영되는 영재교육 기관은 11개이다.

2025학년도 영재교육에서는 중학생을 위한 음악, 미술 영역을 각 1학급씩 신설해 서귀포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과 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에서 실시된다.

또한 이번 전형은 학교 밖 청소년도 응시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학교 밖 청소년 전형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영재교육원(정보, 융합과학), 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음악, 미술), 서귀포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음악, 미술), KAIST 제주 사이버 영재교육원(수학·과학, 2025학년도 4월 전형) 등에서 운영된다.

2025학년도 영재교육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0일부터 30일까지이며,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선발시스템(GED)을 통해 지원서 및 자기 보고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 행사 안내 메뉴에서 ‘2025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전형 계획 및 지원 방법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모집 계획과 선발 과정에 대한 상세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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