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1억5300만원 투입
안전로프 설치, 위험목 제거 등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가 사업비 15300만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길 안전성 개선공사가 826일로 완료되었다.

이번 개선공사는 기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었던 구간 내 급경사지 안전로프 설치, 불안정한 숲길 보강, 위험목 제거, 페인트 도장 등 시설물을 보완했다. 산림휴양관리소측은 이번 개선을 통한 보다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의 지속가능한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휴양관리소 강완영 소장은 공사기간동안 구간 통제 등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이용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휴양림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아직 미개선된 일부 구간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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