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일 사립유치원 석면 교체 사업을 2025년까지 완료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사립유치원 석면 해체·제거 사업을 공모했고, 도내 대상 사립유치원 7개원이 신청했다.

평가 결과 2024년 우선 석면 해체·제거 대상 사업으로 5개원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서귀포시 소재 2개원과 제주시 소재 3개원이다. 

선정 기관에는 9월 중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며, 나머지 2개원은 2025년 사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석면 교체 공사를 위해 유치원 관계자 및 석면 전문가, 시민단체, 학부모로 이루어진 석면 모니터단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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