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7일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내)에서 사춘기 청소년과 양육자가 함께 사춘기 성장 변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주제로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녕? 반가워, 나의 사춘기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가 매해 9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에 맞추어 94일을 제1회 성교육의 날로 지정 운영함에 따라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학부모 30여명이 참여해 사춘기를 준비하는 몸과 마음을 주제로 한 강연, 사춘기 축하 케이크 만들기 체험, 사춘기 파티 등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체험관 등을 개방하는 오픈데이 행사도 개최했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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