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은 9일 송악도서관에서 진행되는 2024 한국어·예술 교실 및 공감 프로젝트(project)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초·중·고 재학 이중배경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손글씨(캘리그래피) 필체 연습 및 작품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된다.

총 8회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무료이며, 수업 종료 후 활동 작품 모음집을 제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서는 학교로 제출하거나 신청 링크(http://ksurv.kr/akM3Nzs9Njs)를 통해서 하면 된다.

이유선 원장은 “참가자들이 글씨에 담긴 따뜻한 의미를 전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