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2024 태권무 한빛 시즌3 개최

제주 설화를 바탕으로 한 사랑과 전쟁의 이야기를 태권도의 힘찬 기상과 화려한 퍼포먼스, 역동적인 액션과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로 펼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3일 태권도의 무술과 춤을 결합한 예술 형식인 태권무 기획 공연 태권예술, 제주를 품다를 다음 달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다음 달 12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국내 유일 태권도 공연 전문 배우들과 제주 유소년 태권예술단이 함께 펼치는 종합예술 공연으로 선사한다.

제주 창조 설화에 등장하는 설문대할망과 그의 아들들인 오백장군 이야기를 국기 태권도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아리랑을 통해 가슴 깊은 곳까지 진한 울림을 전한다

태권무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몰입형 마샬아츠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이 작품 속 탐라국을 실제로 여행하고 온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115천원, 21만원이다. 일반예매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오는 19일과 20일 선착순 전화 접수로 진행한다. (064-760-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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