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서귀포시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한 줄넘기 대회가 펼쳐졌다.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의 사업으로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등 3개 기관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줄넘기 대회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줄넘기협회(회장 김인옥)에서 주관해 개최하고 있다.
줄넘기 경기는 개인전(30초 양발 모아 뛰기, 30초 번갈아 뛰기, 30초 이중 뛰기) 과 단체전(긴 줄 8자 마라톤, 창작 음악줄넘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 기록에 따라 종목별 우수자(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모든 참가 선수에게 기념 메달과 기념품도 지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