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안정윤)는 24일 근로 사업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목돈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저축계좌Ⅰ·Ⅱ’ 사업에 대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는 일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가구가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가입 대상은 생계·의료수급 가구 중 1명만 가입 가능하다.
통장 가입 이후에는 3년 동안 매월 10만원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으로 월 30만원이 추가 적립돼 만기 시 1440만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단, 정부지원금을 수령하기 위해서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내에 생계·의료급여를 탈수급 해야 한다.
가입 희망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자격요건을 확인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저축계좌Ⅰ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희망저축계좌 담당으로 전화 문의 064-738-8612 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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