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오는 11월 2일 저녁 6시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 배달의 10월 프로그램 ‘서귀포 사람들, 삶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문화예술재단과 함께 공동 기획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서귀포의 사람들과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의 미래 문화 자산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공연 1부에서는 제주 출신 음악가들로 구성된 17인조 브라스 밴드 헤르츠 빅밴드와 소리꾼 조은별이 협연해 전통과 새로움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서귀포의 깊은 가을밤을 배경으로 세계적인 음악가인 바리톤 김동규와 소프라노 한아름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며 서귀포 사람들의 삶을 담은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매혹적인 스토리텔링 음악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공연 관람 경험 및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운영된다.
입장권은 선착순 33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16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