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아동센터들의 연합 성과 보고회가 개최됐다.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서귀포시회(회장 김미라)는 지난 19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가족,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1회 서귀포시 지역아동센터 연합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센터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준비한 축하 공연과 작품 전시가 진행됐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해 애써 준 이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수상자는 좋아라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장, 김정아 안덕지역아동센터 생활 복지사, 부가빈 신흥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3명이다.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인만큼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아주기 바란다”며 “지역아동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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