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초등학교(교장 강정희)는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주최한 2024년 응급처치 경연대회 초등부에서 6학년 참가팀이 1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위해 학생들은 영유아 기도 폐쇄로 인한 처치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성인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연습했다.

도내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서귀포초 참가팀은 교내 어린이적십자단원 중 6학년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음 달 9일 대구에서 열리는 2024년 응급처치 전국대회에 제주도 초등부를 대표해 출전한다.

강정희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경험을 얻게 되었다라며 응급처치 교육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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