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에 대정읍에서 열린 ‘2024년 제22회 대정고을 추사문화예술제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대정읍은 올해 행사의 방문객 수가 증가했다며 그 이유로 추사선생 숭모 전국 휘호대회, 추사선생 유배행렬 재현,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꼽았다.

, 추사체 써보기 및 탁본체험, 다도 시음회, 전통의상 무료체험 등의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올해 22회를 맞은 추사문화예술제는 대정읍에서 유배생활을 하며 추사체와 국보 제180호인 세한도(국보 제180)를 완성한 추사 김정희 선생의예술혼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개최되고 있다.

추사문화예술제 추진위원장인 임찬수 안성리장은 앞으로도 추사 김정희 선생의 발자취를 재조명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존재하는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