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는 다음 달 1일 설문대문화여성센터에서 전국의 국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전통 가락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2024년 제주전국국악대전이 펼쳐진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1일 국악 신동이자 트로트 가수인 김태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도외출연진들의 다양한 공연과 제주인의 삶과 애환이 깃든 제주 소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2일에는 전국 국악 애호가 및 민요 전공자들에게 전통민요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민요의 저변확대를 위해 제41회 제주전국민요경창대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제주의 민요를 알리기 위해 학생부를 제외한 모든 참가자가 신목사타령을 지정곡으로 부른다.
참가 구분은 명창부, 일반부, 일반부(단체)와 학생부, 학생부(단체)로 나누어 학생부, 학생부(단체) 최우수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일반부, 일반부(단체) 최우수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3일에는 제7회 제주 전국국악경연대회가 기악부문, 타악부문, 전통무용부문 3개 부문으로 열린다. 부문별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과 지도자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상을 준다. 학생부 최우수상과 지도교사상(지도자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이 주어진다.
문의 사)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 사무국 064)759-38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