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낭만가객 강평관 개인전, 12월 10일까지 송훈파크 내 제주빵집에서 개최
제주낭만가객 강평관작가의 개인전 ‘고요한 저녁, 화려한 도시’가 송훈파크 내 제주빵집에서 12월10일까지 열린다. 이번 개인전은 제주낭만가객의 아홉 번째 전시회이다.
강평관 작가는 카메라에 비춰주는 풍광을 오롯하게 자신만의 세계관을 넣으며, 작품 속에서 끊임없이 구도자의 맘처럼 겸허히 받아들인다.
또한 강 작가는 아직도 소년이 꿈꾸는 보헤미안적인 방황의 시간이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고, 혼자만의 울타리에서 알을 깨고 나오 듯 세상은 아직도 순수하게 그려내고 싶은 욕심을 작품에 녹였다.
강평관 작가는 “누구나가 자신만의 추구하는 세계와 색을 갖고 사진이라는 작품활동에 열정을 다한다”라면서 “그래서인가 세상 밖으로 나온 작품들에서 깊은 사색의 시간으로 외로움과 아름다움이 묻어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윤정하·양연심·변승만·양윤수 제주낭만가객 회원들도 동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