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산후조리원 입소 산모 대상 산후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11월 7일부터 4회에 걸쳐 산후 요가ㆍ 아로마테라피 등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가 산모의 산후 우울증 예방과 심신 회복을 위한 ‘맘(Mom, 마음) 튼튼,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 7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공공산후조리원에 입소한 산모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출산 후에 변화한 신체를 빠르게 회복하고 산후 통증 완화를 위한 산후 요가와 긴장 완화와 정신적 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를 병행할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는 이밖에도 출산 경험 공유 등 산모들의 생각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매월 2회 △모유수유 클리닉 △임산부 영양교육 △베이비 마사지 △숲태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봉 보건행정과장은 “산후요가를 통해 산모의 건강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