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초등학교(교장 양혜란)는 지난 6일 3학년 학생들이 산방산 일대에서 ‘환경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계획했으며, 환경 관련 프로젝트 수업의 하나로 먹거리, 지구온난화, 바다 쓰레기라는 세 가지 주제를 선정해 준비했다.

16명의 3학년 학생들은 캠페인 당일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며 모금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기후 위기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며, 일상생활에서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양혜란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환경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