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23~24일 운영
실크스크린·감귤창고 만들기 등 32명 무료 참여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2024 감귤아트전 '귤빛이 물들다. 예술로 이르다' 전시와 연계한 특별 미술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작품 해설과 함께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다.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hya89@korea.kr)으로 받으며, 강좌당 요일별 8명씩 총 32명을 선발한다.

이강인 작가는 성인을 대상으로 '실크스크린 이해하기', 이율주 작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감귤창고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참가자 선정 결과는 15일 감귤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춘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황금빛 감귤로 물든 박물관에서 현역 작가들과 예술적 소통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감귤박물관 누리집(culture.seogwipo.go.kr/citrus) 또는 전화(760-64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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