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지난달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문해력 업(UP)! 기초학력 업(UP)!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문해력 교실은 2021년부터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교로 학습 지도사가 방문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문해력 증진 및 독서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학년과 2학년의 이주배경학생 및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중심으로 방과후 소그룹 수업으로 개별 맞춤형 교실로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 글자 놀이와 함께 자신의 소중함 알기, 그림책 읽고 다른 나라 문화 체험하기 등 문해력 향상과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교실을 운영하고, 지역 간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