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 8일 발표한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8개 모든 지표 기준을 통과하며 제주도교육청이 국가 시책과 국정과제를 매우 우수하게 수행한 것으로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국가 시책 사업의 20개 지표 중 국가교육·돌봄 책임 강화 영역의 5개 지표, 교육의 디지털 전환 영역의 2개 지표,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영역의 7개 지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 영역의 4개 지표 등 올해 시범 지표로 결과값을 산출하지 않는 2개 지표를 제외한 총 18개 지표에서 모두 지표 기준을 통과해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최우수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 평가는 초중등교육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시·도교육청 책무성 제고 및 교육정책의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1996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평가 결과에 따라 특별교부금이 차등 지원되어 2025년도에 5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이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모든 교육 가족과 도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영예라며제주교육은 앞으로도 국가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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