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악인들이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샤르푸 5봉 등정에 성공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산악연맹(회장 변태보)은 제주특별자치도산악연맹 소속 산악인 5명으로 구성된 ‘2024 제주 샤르푸V(5) 원정대’가 지난 10월 30일 오전 9시 20분(현지시각)에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샤르푸 5봉 정상을 밟았다고 밝혔다.

히말라야 샤르푸 5봉은 해발 6천 328m 높이로 지금까지 산악인들이 오르지 못했던 봉우리다.

‘2024 제주 샤르푸V(5)원정대’는 조문용 원정대장을 비롯해 김영용, 김동진, 강성춘, 문정식 대원 모두 5명으로 꾸려졌으며, ‘2024 제주 샤르푸V(5)원정대’의 이번 도전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의 후원 등으로 이번 쾌거를 이루게 됐다.

원정대는 오는 16일 인천공항을 거쳐 제주로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