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문학회(회장 송상)는 최근 ‘표선문학’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표선문학회는 2023년 12월에 출범한 지역문학회 단체로 25명 회원의 1년간 활동을 모아 창간호를 발간했다.
특히, 포토에세이에서 아름다운 표선면 여섯 마을의 명소를 한 컷 한 컷 사진과 더불어 시적 형식의 작품을 담았다.
특집에서는 ‘표선리 가는 길’이란 주제로 문학으로 하나가 된 지역문학회 문인들의 순수한 꿈과 낭만을 엿볼 수 있는 부문을 마련했다.
송상 회장은 창간사를 통해 “『표선문학』의 솟대를 천년 넘게 눈송이처럼 수북이 쌓아갈 것”을 강조하며, “글을 쓰고 있을 때 가장 행복하고 기쁨이 넘치는 문학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