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중학교(교장 송미혜)는 지난 16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개최된 ‘제9회 화성시 정조 효(孝) 전국국악대전’ 타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난타반 담팔수는 2021년에 결성돼 2021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개막공연, 2022년 민속예술청소년온라인문화한마당 특별상 수상, 2023년 구미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등의 업적을 쌓았다.

특히, 올해는 일반인들과 경연을 벌인 ‘제9회 화성시 정조 효(孝) 전국국악대전’대회에 참가해 타악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효돈중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교육활동으로 운영됐던 난타와 국악 활동을 ‘2025학년도 제주형 자율학교 문예체학교’로 체계화해 운영하고, 고시 외 과목인 ‘국악 합주’ 과목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송미혜 효돈중학교 교장은 “동아리에서 시작된 작은 움직임이 전국 대회 수상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이어지고, 학교 교육 과정에서 고시 외 과목 운영을 통해 큰 울림이 되어 퍼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