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지역언론연구 2024’ 개최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학과장 이서현)21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지역언론연구 2024 한국언론은 제주를 어떻게 프레이밍 하는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제주 바가지 이미지는 어떻게 형성, 변화되었나?’, ‘데칼코마니 저널리즘: 중국인 관광객을 향한 혐오와 편견의 대량 복제’, ‘내부 식민지에 저항하는 지역 언론의 솔루션 저널리즘: 제주MBC 이슈추적 보도 사례를 중심으로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서현 언론홍보학과 학과장은 미디어는 공중의 인식을 형성하는 강력한 도구로써 그 책임 또한 막중하다. 그러나 최근 비계 삼겹살, 중국인 아이 대로변 용변과 같은 사례에서 나타나듯 특정 대상에 대한 편향된 보도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언론의 편향 보도의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공정하고 균형 잡힌 보도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 언론홍보학과는 2004년부터 매해 당시 주요 이슈를 주제로 지역언론연구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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