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4 오전 10시부터 제주유나이티드와 공동 주관하는 제주유나이티드 JUMP 리그(이하 JUMP 리그) 결승리그를 제주유나이티드 클럽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유일 프로축구 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와 학교스포츠클럽 축구 리그를 통해 건전한 체육문화를 조성하고 도내 축구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제주유나이티드FC 축구단과 지난 6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UMP 리그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5일 제주동중과 오현중의 첫 경기로 JUMP 리그를 개최했다. 그리고 도내 24개교(축구 18교, 풋살 6교), 38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권역별 우승 팀이 결정됐다.
남중부는 4개 권역 리그 준결승 대진으로 대정중(남부 리그) 대 노형중(서부 리그), 오현중(동부 리그) 대 제주중(중부 리그)이 맞붙어 결승 진출 전을 겨룬다.
여중부 풋살은 서귀중앙여중 대 제주사대부중, 제주여중 대 아라중, 이 결승 진출을 다툰다.
부별 결승리그가 종료되면 각부별 시상식 및 개인 시상을 끝으로 리그가 종료된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관계자는 그동안동안 주말을 이용한 대회를 개최했으나 주중 방과 후 인학교 간의간의 리그를 통해 학교체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내년에제주유나이티드와드와 긴밀하게 협조해 즐거운 학교 체육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