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접수, 도민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 기대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2025년도 기획전시실 대관 신청을 접수받는다.
감귤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25년 기획전시실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관 가능 기간은 2025년 3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다.
감귤박물관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박물관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도민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전시실을 대관 운영하고 있다.
대관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감귤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접수나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박물관의 자체 기획 전시 및 프로그램 일정과 겹치지 않는 기간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된 신청서는 대관 운영 규정에 따른 심사를 거쳐 12월 중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결과가 공지될 예정이다.
김현아 감귤박물관 운영팀장은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 대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감귤박물관을 매개로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