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지난 6월부터 11월 말까지 시행된 초등 상설 수업 나눔 한마당 초등교육 잇수다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초등 상설 수업 나눔 한마당은 초등 교원의 교육과정, 수업, 평가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고 일상의 수업을 나누는 성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달 말까지 오라 청사에서 실시된 초등교육 잇수다에서는 총 17개의 강좌에 300여 명의 초등 교원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및 초등 교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개념 기반 탐구학습, 독서인문교육, 수업 알아차림 대화, 1 ~ 2학년 통합교과 프로젝트 수업, 경제금융교육, 생태환경교육, 신체 놀이 수업, 수학 수업 지도 사례, 디지털 기반 수업 실천 사례 등 다양한 주제와 세대의 교실 속 수업 이야기를 나누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업에 열정을 가진 교사들이 직접 연구하고 실천한 내용을 자발적으로 꾸준히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 교원의 지속적 성장과 성찰을 돕는 수업 나눔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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