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만족도 '최고'
단체관광객 프로그램 확대 계획
서귀포 치유의 숲이 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운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우수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공영 관광지를 대상으로 암행평가와 방문객 대면 설문조사, 현장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치유의 숲은 방문객 만족도에서 최고점을 받았으며,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우수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는 도내 공영관광지 중 유일한 성과라고 서귀포시는 밝혔다.
치유의 숲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치유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관광객과 도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에는 단체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숲해설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강완영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수상으로 치유의 숲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