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2024년도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무대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로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 무대 발표, 외국어 말하기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작품 전시회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수채화, 캘리그라피, 서예, 문인화 등 예술 작품, 생활한복 등 의복, 가죽 귀금속, 도자기 등 공예 작품과 성인문해교육과정의 한글 교실 시화 작품 등 16개 분야 231여 점이 전시된다.

5일에는 평생학습관에서 수강생 무대 발표, 외국어 말하기대회, 체험 행사 등이 펼쳐진다.

오전 10시 수강생 무대 발표는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오카리나 등 악기연주와 플라멩코 등 댄스 공연 및 합창 등 총 13개 팀의 공연과 서귀포문화원의 큰울림 난타동아리와 성산읍 성산온평생활체조의 친선 무대가 마련된다.

오후 2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과정 수강생들이 12개 팀으로 참여해 외국어 말하기대회가 열린다.

체험 행사는 오후 1시부터 평생학습관 주차장에서 텀블러 꾸미기, 나만의 은팔지 만들기,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등 11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