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제25회 교육감배 전도 학생 수영대회에서 서귀포의 신예들이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학교와 지역 사회의 자랑이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1학년 강민 학생은 남자 선수 15세 이하부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선수 15세 이하부 자유형 50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다재다능한 수영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1학년 양지성 학생도 남자 일반 학생 15세 이하부 평영 5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고성무 교장은 "이번 대회 성과는 선수들과 지도자 양정빈 체육 교사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며, 서귀포중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교 차원에서 체육과 학업의 균형을 맞추며 학생들이 여러 방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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