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체육회 주관 볼링 12리그, 골프 8리그 운영
볼링 예래-한울타리 우승...골프 수모르-아마고수 1위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는 지난 6월부터 운영된 2024 서귀포시 생활체육동호회리그지원 사업을 지난 9일 골프 리그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체육회 주최, 시군구체육회 주관으로 전국 총 163개의 리그를 운영하는 것이다.
이중 서귀포시에서는 볼링과 골프 두 종목에 참여했다.
지난달 13일에 총 12리그를 마친 볼링 리그는 총 20팀의 남자부, 여자부 2개 부문으로 운영했다.
마지막 본선에 진출한 11팀의 치열한 각축 끝에 남자부는 예래가, 여자부는 작년에 이어 한울타리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골프 리그는 남자부, 여자부 2개 부문의 20팀이 총 8리그를 치르고 남자부 우승은 수모르동호회가, 여자부 우승은 아마고수동호회가 차지했다.
서귀포시체육회는 지난 9일 리그 시상식을 끝으로 4개월의 긴 장정을 마무리했다.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은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부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제주 지역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서귀포시 동호인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