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서비스 분야 선정... 내년 1월부터 시행
서류심사·선정위 통해 신청기관 적격 판정

서귀포시가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확대에 따른 제공기관 10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서류심사와 제주가치돌봄 제공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7개 돌봄 서비스에 대한 10개 기관의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심의 결과 신청·접수한 전 기관이 적격 판정을 받아 제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식사지원(자활기업 한끼) 운동지도(서귀포시통합돌봄지원센터) 동행지원(가족재활복지타운,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 간편집수리(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서귀포시통합돌봄지원센터) 방역소독(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대청소(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주거안전편의시설설치(서귀포시통합돌봄센터)이다.

시는 이달 중 선정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가치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전문교육을 거쳐 20251월부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정숙 주민복지과장은 "제주가치돌봄 서비스가 확대 시행되면서 제공기관 선정 및 교육 등 철저하게 사전준비를 마쳐 서귀포시민이 안심하고 걱정없이 필요할 땐 언제든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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