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산출물 발표회서 음악·미술 등 다채로운 재능 선보여

 

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원장 안희숙) 학생들이 1년간의 교육 성과를 선보이는 '2024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4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과 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 초등음악 영재들은 리코더 앙상블 '바람의 빛깔'을 시작으로 피아노, 가야금, 성악, 플루트, 마림바 등 다양한 독주와 앙상블 공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전체 학생들이 '바람의 멜로디'를 합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초등미술 분야에서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발상과 디자인, 3D 입체 그림, 서양화, 한국화, 드로잉, 도예 등 연간 교육과정을 통해 창작한 개인 및 협업 작품들을 선보였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뛰어난 표현력이 담긴 작품들은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안희숙 원장은 "1년간 예술영재 학생들이 쏟아부은 열정과 노력이 빛나는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예술 인재 발굴과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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