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7일 시청에서 70여점 선보여
AI기술 활용사례·성과 공유

서귀포시가 공직자들의 AI 활용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시청 별관 2층 전시실에서 'AI와 함께한 2024,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청 소속 직원들이 ChatGPT 등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영상, 이미지, 노래, 챗봇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 70여점이 전시된다.

또한 2024년 한 해 동안의 AI기술 활용 사례와 성과도 함께 선보인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를 체감하고, 공직사회의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AI기술 활용 가능성을 조명할 계획이다. 나아가 향상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과제발굴의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오은민 정보화지원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공직자와 시민 모두에게 AI기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공직자와 시민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성탄절을 제외한 23일부터 2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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