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입상작을 배출하지 못했던 수업혁신사례연구 전국대회에서 제주 사례가 올해 4편이나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024년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전국대회에서 제주예선대회 입상작 10편을 출품해 1등급 1편, 3등급 3편 등 총 4편이 입상하며 수상을 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2024년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전국대회는 인공지능(AI)・교육정보기술 등 미래형 교육 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학생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교실 수업 개선을 목적으로 매해 개최되고 있다.
1등급 수상자는 초등 부문 허희숙 사계초 교사의‘인공지능(AI)-알쥐(AI-AARG) 탐구 수업을 통한 꼬마 디지털 네이티브 과학 역량 기르기’이다.
3등급에 입상한 3편의 사례는 중등 부문 김수완 표선고 교사의‘디지털 인공지능(AI) 영어 수업 M.A.G.I.C.으로 핵심역량 기르기’, 조유빈·윤민지(공동연구) 대정중 교사의 ‘주제중심융합수업으로 갈등을 넘어 공존의 D.M.Z로 나아가다’그리고 초등 부문 김소연 남광초 교사의‘앎과 삶을 연결하는 에코(ECO) 연구로 미래 역량 기르기’ 등이다.
입상 교사에 대한 전국대회 시상식은 2025년 1월 15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수업개선을 위해 노력한 모든 선생님과 입상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이번 입상한 교사들과 함께 수업 나눔, 사례 발표를 통해 도내 우수 수업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연구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