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지난 2일 학교 본관 비전홀에서 ‘착하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4년 학생 교육활동 수익금 101만4000원을 모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대정여고는 지난해 10월 15일 착하단 38호에 선정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 교육활동과 연계하고 있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학교 교육활동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기부금은 행복 교실에서 운영한 행복 카페 수익금, 진로진학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만든 진로 탐구 보고서 판매 수익금, 창업경진대회 전국대회 시상금, 학생자치회 주관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등으로 마련됐다.
서자양 교장은“기부와 선행은 넘치는 것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현재 가지고 있는 작은 것 일부를 함께 나누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