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시행계획 발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7일 2025년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25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시행계획’은 (예술 싹틔움) 교육과정 중심 학교예술교육 강화, (예술 힘 키움) 학생주도 예술활동 활성화, (예술 꽃피움) 학교-지역 협력 학교예술교육 확장을 중점과제로 8개의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중점과제별로 살펴보면 (예술 싹틔움) 교육과정 중심 학교예술교육 강화를 위해 학생 참여 중심의 예술 융·복합 수업 운영, 학교예술강사 사업 지원, 예술드림거점학교 6개교, 예술학과 2개교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교원의 학교예술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케스트라 길라잡이를 제작‧보급하고 멘토링을 운영해 오케스트라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예술 힘 키움) 학생주도 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서는 1인 1악기 연주 지원과 지속적인 학교 예술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연극동아리 27개교, 합창(중창)동아리 34개교, 미술동아리 47개교를 확대 운영, 예술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학생주도프로젝트형 예술동아리 공모 등을 진행한다.
(예술 꽃피움) 학교-지역 협력 학교예술교육 확장을 위해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민간단체 지원, 다양한 학교예술 성과 발표회, 제주유스아트페스티벌 운영, 제주학생음악콩쿠르, 도외 문화예술대회 참가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예술가 협력 예술수업 운영학교 133개교를 확대해 학교예술교육의 자생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주도 예술활동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학교예술교육을 적극 추진해 예술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