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0일간... 17개 읍면동 참여

서귀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15일부터 24일까지 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청결 운동은 17개 전 읍면동에서 도로변, 마을안길, 올레길, 관광지 등 생활권 주변지역과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대청결 청소구역과 참여인원은 6일부터 10일까지 읍면동별로 파악한 후, 지역주민과 자생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생활폐기물 종합상황실을 생활환경과와 읍면동사무소에 설치해 쓰레기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 전역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기간 당일 쓰레기 수거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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