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중학교(교장 박진자)는 지난 3일 각 학년 교실 및 특별실에서 학생자치회가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소통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통합운영학교의 특성을 살려 신산초·신산중 학생자치회가 함께하는 통합 연계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설계한 6가지 다양한 부스로 운영했다.
학년별, 동아리별로 특색있게 준비한 부스에는 초등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선후배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 및 진로진학과 관련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3학년 한고은 학생회장은 “우리 스스로가 기획하고 준비해 뜻깊었고 초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해 많은 것을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자 교장은“소통 부스 운영을 통해 건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정착함은 물론 의사소통능력 신장, 배려심 함양, 학생자치회 기획력 향상이라는 다양한 목적을 달성할 기회가 되었다”며 “특히 통합운영학교의 취지에 맞게 연계 교육 과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 주관의 다양한 행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