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인협회는 지난 11일 서귀포 지역 음식점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화를 개최했다.
이날 서귀포문인협회는 정영자 회장을 선출했다. 정영자 회장은 연임이고, 부회장은 강승원, 강정만씨를 각각 선출했다.
편집위원장은 송인영씨, 시분과위원장은 강영란씨, 시조분과위원장은 조영자씨, 수필분과위원장은 이옥자씨, 소설분과위원장은 이봉길씨, 아동문학분과위원장은 한천민씨, 사무국장은 강문상씨를 각각 임명했다.
서귀포문인협회는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전국문학관 탐방, 서귀포문학제 및 세미나, 연 2회 문학지 발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예향의 도시는 잠들지 않는다(부제 : 예향의 보고, 서귀포문화 체험)’라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3월과 4월, 2차에 걸쳐 전국 문인 76명을 초청한다.
정영자 회장은 “연임으로 중책이 무겁지만, 교육과 문화의 도시를 표방한 시정과 함께 예향 서귀포를 알려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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