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도내 중학교 신입생에게 ‘드림노트북’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드림노트북 지원사업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미래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및 성장 포트폴리오 작성 지원을 위해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

드림노트북 지원은 중학교 신입생에게 대여 방식으로 제공되며 도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6년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노트북은 전문업체를 통한 유지보수와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드림노트북 지원 사업은 110억원을 투입해 총 6988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드림노트북 신청은 도내 중학교(특수학교 중학교 과정 포함 등)에 입학 예정인 1학년 학생 보호자가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직접 온라인 사이트(https://schoolreg.org/jjeEdu)또는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노트북 배부는 내달 17일부터 28일까지 학생과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를 지참해 학교별 배부 일정에 따라 받으면 된다. 또한, 온라인 신청 기간 내 신청을 못한 경우는 해당 학교의 노트북 배부 장소에서 직접 신청해 받을 수도 있다.

도교육청은 2025년 드림노트북 콜센터(1811-8290) 운영을 통해 드림노트북 지원 사업과 관련 도움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