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제주혁신도시 꿈자람센터에 개소 예정인꿈키올래 진로직업체험센터'가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디지털 진로직업체험과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꿈키올래 진로직업체험센터를 구축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도내 초··고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한다.

시범 운영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통합예약시스템(https://org.jje.go.kr)에서 할 수 있으며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꿈키올래 진로직업체험센터는 최신 디지털 진로체험 및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3층 미래 진로체험관에서는 공간컴퓨팅 적용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체험 공간으로 이용되고, 4층 디지털 진로설계관은 인공지능(AI)진로 탐색·상담 및 지방의 세계화(글로컬) 진로 역량 진단 공간으로 활용된다.

그리고 3~4층 계단 진로카페와 3~4층 테라스 제주바람은 진로 탐색 및 정보 공유와 학생 휴식 공간으로 구축됐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누적해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별 체험 리포트를 발행한다.

한편, 꿈키올래 진로직업체험센터는 2023126일 서귀포시청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구축되었으며 시범 운영 후 오는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는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공간컴퓨팅 기반 실감형 콘텐츠 및 인공지능 기반 진로상담 콘텐츠 체험을 위한 통합운영시스템 구동 환경을 점검할 예정이라며전국 최초로 공간컴퓨팅 기반 진로·직업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기 때문에 센터 방문 자체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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