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고동우)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귀포 켄싱턴리조트에서 제주대ㆍ전북대ㆍ충남대 컨소시엄 주관대학 및 공동대학 재학생 총 37명이 참여해 ‘2025 TBM(Tech Business Mode)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임팩트 기업 창업'을 주제로 참가 학생들은 제주도의 창업 생태계를 파악하고 환경ㆍ사회ㆍ투명한 기업 경영을 기반으로 사업계획서와 실행 및 성장을 위한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발표했다. 그리고 모의 IR 피칭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투자전문가와 창업 전문가로부터 평가를 받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금상에 비귤비귤 팀의 어린이를 위한 AI 기반 창의적 동화 플랫폼 상상의 나래팡, 은상에 뭐랭하맨 팀의 실외기 화재 확산 방지 및 청소 장치 제안, 동상은 WorkNova 팀 의 NeoTemp와 이지클라임 팀의 역회전 방지 휠체어가 수상했다.
고동우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학생들이 사회 기여형 아이디어 도출과 사업화를 통해 소셜임팩트 투자모델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제주 지역의 청년 창업가 및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문제해결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