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
세라밴드 등 활용한 맞춤형 운동 지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현경)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교실 운영을 시작한다.
동부보건소는 서귀포시 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신체 기능 향상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세라밴드 등 운동기구를 활용한 관절 유연성 운동과 전신 기능 강화 운동 등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등록 장애인은 사전 방문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부보건소 방문간호팀(760-668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경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 장애인들의 활발한 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